금정산 [온천장]

 추석연휴 첫날!!

사자왕님의 초대 번개가 있었습니다..

 

지하철 온천장 역에 내려 열심히 걸어갑니다..

금정산이 저~기 있네요..

 

 

2층 예약된 방으로..

생각보다 규모가 큽니다..

깔끔한 한정식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자리에 앉으니까 이미 저보다 먼저 자리 잡고 있는 샐러드..

매밀 싹 샐러드라고 합니다..

 

도가니와 수육..

 

 

 

 

 

 

 

이날 제가 먹은 식사 '우거지 해장국'..

 

따로 밥을 비벼 먹을수 있게 몇가지 야채가 담긴 냄비가 나옵니다..

 

멍개젓갈..

밥을 비빌때 조금만  넣어도 향긋한 멍개 향이 강하게 납니다..

 

 

 

우거지 시래기국..

요즘들어 시래기 우거지같은 옛날 먹거리가 좋아집니다..

 

공기밥의 반만 덜어서 멍개젓갈을 넣어 비빕니다..

 

 

맛있어 보이나요? ^^;

 

옆 테이블에 나온 회비빔모밀국수..

4인분입니다..

양이 참 많습니다..

빨간 양념속에 가오리와 소라 무침이 들어 있습니다/./

 

 

 

 

 

한접시 덜어서..

 

 

 

모밀 전용 육수..

 

아까 남은 공기밥의 반은 우거지국에 말아 먹습니다...

 

 

옆방을 자니다 보니 메뉴판에 보이는 보쌈코스가 보입니다..

대충 보기에 연산동에 있는 모 보쌈전문점과 비슷해 보인다는 느낌이...

조만간 보쌈 먹으러 다시 가볼 예정입니다...

 

 

 

 

 

 

1층은 간단히 국수 드실분들을 위한 자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연휴끝나고, 이제서야 번개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날 거의 30명에 달하는 인원이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지난번 우포여행에 같이 갔었던 분들이 많이 참석을 하셨네요..

같이 여행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더욱더 반가운분들...

 

자주 뵙던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2차로 갔던 금정식물원도 참 좋았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주최자 사자왕님과

좋은음식 신경써서 내어주신 금정산 사장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