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해운대 장산에 있는 닭 오리 백숙집에 다녀 왔습니다..
일주일이 지났는데 컴이 고장난 상태라 겨우..대충 수리해서 이제 올립니다..
먼저 이 집에 갈려면, 첫째 등산을 하거나 둘째 차를 가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 1, 같이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등산준비를 한다
2. 다같이 장산으로 등산을 같다
3. 등산을 하다보면 이집이 나온다...
두번째 방법 1. 차를가지고 군부대안으로 들어간다
2. 아래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담당 군인에게 목적지 확인을 받은후
3.역시 아래에 있는 임시 통행증을 차량 1대당 한장씩 발급받은뒤 한참올라가다 보면
목련암(확실하진 않습니다..일주일이 지나니 가물가물 ㅡㅡ;;)쪽으로 집입해서
첫번째 있는 집으로 간다..
메뉴는 닭 오리백숙과 오리불고기가 있습니다..
저는 미리 전화로 '어른4명 아이4명이 먹으려는데 어떻게 주문 하면 됩니까?' 라고 전화를 하니
아주머니께서 '닭 한마리하시면 되겠네요' 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주세요' 주문을 하고 좀있다 다시
그걸로 양이 작을것 같은데 오리도 한마리 준비해 주세요..그러고 올라 갔는데..결국 닭은 하나도 못 먹고 그대로 포장해 왔습니다...양이 참 많습니다..옆에 앉은 남자 등산객두분도 닭한마리를 반도 못먹고
포장해 가시더군요...
역시 산이라 공기좋고 가족과 함께 가볼만 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참 이곳에있는 젊은분이 우리 카페 회원이시더군요..우연히 알게 됬습니다..
닉은 '부산깐돌이' 라는 분인데 카페에서 왔다고 하시면 더욱 친절하게 맞아주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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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로 진입합니다...약간 쪼립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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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미리 전화통화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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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통행증을 발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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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산으로 계속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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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면 젊은 군인아자씨 들이 경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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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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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과 나물은 심심하지만..아주 달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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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갔으니 막걸리도 한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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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얹어서 두판정도가 한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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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약재가 많이 들어간듯 합니다..거의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예전에 어느 장에 가서 15,000주고 사온 엄청난 크기의 촌닭..그거만 합니다..)
먹고 나오니 오리랑 닭이 사이좋고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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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실제보면 엄청난 크기와 포스가 느껴 집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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