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서해 안면도에서는 대하축제가 한창입니다...
몇년전 서해로 여행갔다가 먹어본 대하맛을 잊지못해
해마다 택배로 주문을 해서 먹습니다...
안면도 현지에 가보면 여러 횟집에서 수죽관에 살아있는
새우를 넣어놨습니다
현지분에게 물어 봤더니 그건 양식 새우라 크기도 작고 맛도
자연산에 비해 떨어진다고 합니다..
자연산은 크고 몸통이 희며 빨리 죽는다고 합니다...
아래 박스는 3Kg 박스입니다...
모두 꺼내 보니 17Cm~ 25Cm정도 크기에
52마리 정도 들어 있습니다..
이날 저녁식사에 어른 6명 아이들 5명이서 신나게 먹습니다..^^;;
아마 한동안 갑각류는 먹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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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하나에 꽉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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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마리를 꺼내 몸통을 벗기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둡니다..
이놈들은 치즈구이와 버터구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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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원님 에게 주문한 킹크랩..
양이 엄청 납니다...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무게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암튼 엄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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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느 회원님께서는 안면이 있으실듯...
덕분에 무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상큼한 과일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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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마신 와인..
오늘 자리의 호스트인 친구가 이태리에서 사온 와인이라고 합니다..
목에 두른 핑크띠가 좋은거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면 DOCG등급 이라고 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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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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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킹크랩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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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담에 대하 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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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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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밑간해둔 새우로 마늘 버터구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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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버터구이...
못먹었습니다...배가 불러서..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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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면도 새우가 맛있긴합니다...
현지에서 먹으면 더 맛나던데..
부산에서 충남 태안군 안면도까지...
무지하게 멀더군요..
가끔 이렇게 집에서 택배로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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