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여행

당항포관광지, 당항포 오토캠핑장 [고성]

나다운0048 2010. 2. 20. 11:18

 

 

설명절 다음날인 15,16  1박2일 당항포로 갑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 않기에 부담없이 오전 11시쯤 출발합니다..

 

당항포 관광지 입구.

 

 

관리 직원분의 착오로 인해 제가 예약한 자리에 사이트 구성을 못하고

화장실 앞에 자리를 잡습니다..

후즐근..ㅡㅡ;

 

 

데크가 있어서 잡다한 물건 놓기가 좋네요..

 

오토캠핑장 전경..

 

수납의 압박때문에 처분해 버리고 싶지만, 집사람은 이게 편하고 좋답니다..

집이나 캠장이나 정리안되는 우리집... 

 

아이들과 저의 잠자리를 봐놓습니다..

 

매번 다 먹지도 못하면서 너무 많이 싸가는것 같아

이번엔 고기를 정말 조금만 준비해 갔습니다.

4인가족이 1박2일동안 먹을 괴기의 총량 800g...

 

어느 후기에서 호일에 싸서 화로대에 던져두면

맛있는 바비큐가 된다는 글을 보고 무작정 따라

해 보았습니다..

일단 칼집 놓고 허브소금으로 밑간한뒤 일단 한시간쯤 놔둡니다..

 

 

 

 

같이사는 세여자..

 

도끼질이 너무너무 재밌다는 작은딸...

 

자세가 골프 스윙하는것 처럼..ㅎㅎ

 

다른 두여자들도 도끼질이 잼있답니다..

앞으로 나무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ㅎㅎ

 

무시무시한 파워의 큰딸...

장작이 쩍쩍 갈라집니다...

 

 

해가 져도 도끼질은 계속됩니다..

 

새로운 놀이거리..

감자 고구마 호일싸기..

캠핑 나오면 뭐든지 다 재밌답니다..

호일 싸는게 뭐가 그리 재밌는지..

감자 한박스 호일 다쌌습니다...ㅡㅡ;

 

 

 

 

화로대를 좀 큰걸로 바꿀까 하다가

숫기 없는 우리가족이 즐기기에 미니화로대면 적당합니다..

 

 

아카시아 장작입니다..화력이 세네요..

하지만 참나무 장작 화력보다는 조금 모자랍니다..

 

큰녀석의 도끼질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ㅡㅡ;

 

옆사이트의 캠핑카를 몰고오신 초캠 회원분(스티커가 있더군요..)께서 주신

빈대떡과 동그랑땡....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근데, 저희들은 먹을게 없어 답례를 못했습니다..

다음엔 주위분들과 나눌 먹거리는 꼭 챙겨야겠습니다..

혹시 이글 보시면 감사히 잘 먹었다는 인사 드립니다...^^;

 

 

집집마다 때는 화로대에서 연기가 무쟈게 피어 오르네요..

 

멋지게 숯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고기만 구우면 됩니다..

근데...고기가 없습니다...ㅡㅡ;

 

옥이네에서 구입한 저렴한 라디오...

가격대비 들을만 합니다...

  

다음날 아침.

릴선 옆에서 포즈잡는 작은넘..

 

이제 당항포 관광지를 둘러보러 갑니다...

 

 

 

환영의 문을 지나 관광지로...

 

 

 

당항포 가시면 누구나 찍어보는 공룡 모형에서 사진찍기...

 

 

 

 

 

 

 

 

 

 

 

시간을 잘 맞춰 가야합니다..

 

상영시간까지 주위를 둘러봅니다...

 

 

 

 

 

상영시간 맞춰 입장...

 

물방울이 튑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밖에 나와서 인형이 끄는 놀이기구 에 탑니다..

3천원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시간은 오래 탈수 있습니다..

다른분들의 후기에서 사진을 보았지만, 저 곰돌이가 뒤에 아이들을 끌고 갑니다..

한마디로  웃깁니다....ㅎㅎ 

 

 

 

 

  

 

 

이제 아이들이 그렇게 타고 싶어하던 미끄럼틀을 타러 갑니다...

 

 

 

출발...

 

 

 

 

  

 

 

 

두번 탑니다..

 

 

 

 

 

 

 

 

 

 

저 멀리 오캠장 전경..

 

 

군함에도 올라봅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당항포 관광지...

이날 둘러본 곳은 전체의 3분의1쯤 본것 같습니다.

 

온수, 깨끗한 화장실, 가까운 배전판 다양한 놀이시설, 넓은 사이트 등등..

장점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좀 멀어진듯한 느낌때문에 한번 가본걸로 만족하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한번 가볼만 하더군요...

 

긴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